- 작성자KHIS
- 작성일시2025.05.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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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 이하 ‘의정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5월 19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본 사업은 제2차 정신건강복지 기본계획(‘21∼’25)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의 정신응급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과제로 추진되었다.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및 입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최종 목표이다.
□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두 차례 기능 요구사항을 수렴하였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서울·경기 지역 정신과 입원 병상이 있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자체 보건소, 경찰 등을 대상으로 5월 9일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현재 시스템은 사용기관 유형에 따라 △경찰·소방 △정신의료기관 △지자체(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소)로 권한이 구분되며, △응급입원 가능 의료기관 검색 △병상 정보 관리 △통계 정보 조회 등 기관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올해 하반기에는 2차 사업을 통해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여, △전용 앱 개발 △화상센서 장비 도입 및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연계를 통한 병상 정보 자동화 등 기능이 추가될 계획이다.
□ 정신과적 응급 대응과 관련된 기관은 본 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m-care 누리집(https://m-care.go.kr) 또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누리집 자료실(https://iii.ad/6851e4)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해야 한다.
□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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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오픈공공의료정보화사업단) 보도자료.hwp (2.95MB / 다운로드:137회)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