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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정보원

Korea Health Information Service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서울·경기 지역에 시범 운영
  • 작성자KHIS
  • 작성일시2025.05.19 08:17
  • 조회수536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 이하 의정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519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2차 정신건강복지 기본계획(2125)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의 정신응급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과제로 추진되었다.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및 입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최종 목표이다.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두 차례 기능 요구사항을 수렴하였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서울·경기 지역 정신과 입원 병상이 있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자체 보건소, 경찰 등을 대상으로 59일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시스템은 사용기관 유형에 따라 경찰·소방 정신의료기관 지자체(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소)로 권한이 구분되며, 응급입원 가능 의료기관 검색 병상 정보 관리 통계 정보 조회 등 기관별 기능을 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2차 사업을 통해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여, 전용 앱 개발 화상센서 장비 도입 및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연계를 통한 병상 정보 자동화 등 기능이 추가될 계획이다.

 

정신과적 응급 대응과 관련된 기관은 본 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m-care 누리집(https://m-care.go.kr) 또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누리집 자료실(https://iii.ad/6851e4)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해야 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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