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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정보원

Korea Health Information Service

한국보건의료정보원, 2024년 FHIRⓇ 활용 부트캠프 개최
  • 작성자KHIS
  • 작성일시2024.07.18 13:30
  • 조회수511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이 현장 중심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정보 표준 기술 확산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 보건의료정보 전송기술 국제표준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 활용 부트캠프가 23(2024.7.10.~12) 일정으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FHIR는 여러 보건의료정보 전송기술 국제표준 중 하나로 전세계에서 현재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기술이며,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보건의료데이터 용어 및 전송 표준' 고시를 통해 FHIR를 중심으로 한 국내 보건의료데이터 상호운용성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부트캠프는 국내 FHIR 기술 저변을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FHIR 활용을 지원하고자 그간 추진해 왔던 온라인교육 등의 단순 교육방식에서 벗어난 참여자 중심의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지난 611일부터 27일까지 사전 참여자 접수를 통해 3: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8개 팀(23)이 최종 참가하였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대학()임상의 의료정보업체 종사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구성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전학습 기간을 통해 프로젝트 구현에 필요한 온라인 강의 수강 및 실습을 수행하고, 3일간의 본 참여 기간 동안 헬스 앱 개발 백엔드 개발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개발 등 FHIR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국내외 FHIR 및 의료 IT 전문가들이 강사 및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였다.

 

마지막날에는 참가한 모든 팀이 프로젝트 결과 발표 및 데모를 시연하고, 동료 평가 및 전문가 리뷰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에는 나니아 팀(서울대학교: 박유진, 유하현, 이승민), 우수상에는 EHR Assistant (평화이즈 이남규, 연세대학교 이진구)가 각각 수상하였다. 최우수상팀에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팀에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수상작을 포함한 전체 제출 작품은 보건의료정보표준(hins.or.kr)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FHIR를 비롯한 보건의료정보표준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FHIR 부트캠프의 메인 강사이자 해외 FHIR전문가인 이재훈 박사 (유타대학교)이번 행사를 통해 FHIR에 대한 국내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하였고, 국내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과 연구자들이 국제적인 표준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대회 종료 후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FHIR활용 부트캠프 행사를 내년에도 계속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고,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의료기관가 전문가들이 최신 의료정보 표준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부트캠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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