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KHIS
- 작성일시2023.05.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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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국가 보건의료데이터 표준 마련 및 보급을 위해「한국형 핵심공통 상세규격(이하 ‘KR Core’)」을 개발, 한국 최초 공식 출판을 추진하고 이를 위하여 민간협의체 및 커넥타손을 개최한다.
○ 이를 위해, 국가 보건의료데이터 표준 작업은 보건의료표준화 추진단의 첫 기획 회의 개최를 시작(작년 12월 말)으로 보건의료분야 용어, 전송기술 표준을 정립 및 KR Core 개발 및 검증작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 또한, 표준기술 개발 및 산업계의 의견수렴을 위해 올해 1월에 민간협의체를 출범*하였으며 5월 25일(목)에 제2차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계·유관기관과 KR Core 표준안에 대한 보건의료표준 개발 현황과 출판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확산을 위해 산업계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참고 : ‘보건의료표준 의료현장 확산을 위한 민간협의체 출범(23.1.31)’,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보도자료
https://www.k-his.or.kr/board.es?mid=a10315000000&bid=0038
□ HL7 KoreaⓇ에 따르면 이번 한국 최초의 KR Core 공식 출판 작업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표준안을 제안(5월)하였고 HL7 Korea와 공동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 HL7 Korea는 FHIRⓇ Connectathon(이하 ‘커넥타손’)을 위한 참여기관을 모집한 바 있으며, 총 9개*의 참여기관이 선정되어 이번 커넥타손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 ㈜아이알엠, ㈜아이티아이즈, 이지케어텍㈜, ㈜카카오헬스케어, ㈜평화이즈, ㈜헬스허브, ㈜비트컴퓨터, ㈜비주얼터미놀로지, ㈜헬스올
- 이번 커넥타손 행사 1일차에는 참가업체별 시스템 설치 및 서버/클라이언트 연결 테스트를, 2일차에는 모니터 요원의 감독하에, KR Core 프로파일별 Create/Read/Search 테스트 실시를 진행하며, 마지막 3일차에 커넥타손 테스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 공동의장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은 “KR Core의 정식 출판은 국제적인 상호운용성을 도입한 국내 최초의 국가 표준 제정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데이터 생태계의 근간이 되어 국내 표준 확산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앞으로도 용어·서식·기술에 대한 보건의료표준의 지속적인 개발 및 고시를 추진할 것이며, 더불어 기술 확산과 지원을 전담하는 보건의료표준 중추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공동의장인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의료 데이터에 대해 글로벌 국제 표준에 맞춘 KR Core가 정식으로 출판 절차를 거쳐 고시가 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 “향후에 KR Core에 기반한 플랫폼 및 서비스들이 만들어질 때 국내 기업들도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국가표준을 준수함으로써, 해외에 수출을 하거나 국내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