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은 2024년 10월 25일(금)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명륜방에서 데이터 제공자(공공기관, 의료기관), 데이터심의위원(IRB위원, DRB위원＊), 데이터 활용 연구자(의료기관, 산업계)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전문인력 양성 시범교육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Institutional Healthcare Data Review Board, DRB

□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전문인력 양성 시범교육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대한의료정보학회가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활용 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보호와 활용을 활성화 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보건의료분야는 대표적인 융복합 분야로 자신의 전문성에 기초하여 타 전문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실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존 특정 분야 중심의 분절형 교육으로 한계를 뛰어 넘는 국내 최초 올인원(All-in-One) 보건의료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지향한다.

□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보건의료데이터의 안전한 보호와 활용을 위하여 법·제도, 연구윤리, 데이터심의, 연구설계, 가명처리, AI분석 등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각 분야의 실무에 종사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은“보건의료데이터의 활용을 위해서는 한가지 전문영역 뿐만 아니라 여러분야의 높은 이해가 필요하나 현장에서는 다방면의 전문인력이 매우 부족한게 현실이었다. 이번 교육은 그 동안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현장에서의 지속적인 교육 요구에 부응하여 산·학·연·의 실무자 여러분들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전문인력 양성 시범교육'을 준비했다”고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염 원장은 “대한의료정보학회가 수행중인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용역에 교육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어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되기를 기대한다 ”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