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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정보원

Korea Health Information Service

2022년도 진료정보교류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12.9.)
  • 작성자KHIS
  • 작성일시2022.12.19 10:20
  • 조회수1121

모든 상급종합병원과 전국 7,500여 개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진료정보교류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 진료정보교류 우수사례 발표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및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12월 9일(금) 오후 1시에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2022 진료정보교류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에서 보건복지부는 진료정보교류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상 시상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표하였다.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사업성과가 우수한 강릉아산병원 손지순 간호사 등 5명이 수상하였으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상은 아주대학교병원 최수미 간호사 등 12명이 수상하였다.


□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진료 연속성과 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환자의 진료기록을 의료기관 간에 전자적으로 공유하는 사업으로, 환자의 동의하에 진료기록, 과거 병력, 투약 내역, 영상정보 등을 다른 의료기관과 교류한다.


○ 이를 통해, 환자가 진료기록과 영상, CD 등을 발급받기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고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시 진료기록 등을 소지할 필요가 없어진다.


○ 2009년 거점의료기관 1개(분당서울대병원) 및 35개 협력의료기관(병·의원) 참여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거점의료기관 61개 및 협력의료기관 7,500여 개가 참여 중이며,


- 특히 올해는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진료정보교류에 참여함에 따라, 전국적인 협진 네트워크가 완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병원 간 진료정보교류 건수도 2020년 연간 16만 건에서, 2021년 연간 42만 건, 2022년 11월 기준 45만 건으로 2020년 대비 매년 지속적인 확대로 누적 100만 건 이상을 달성(‘17년~’22년)하였다.


□ 이번 행사에서는 2022년 진료정보교류 사업 운영에 두각을 나타낸 의료기관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 2022년도 진료정보교류 사업 참여의료기관 중 사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강릉아산병원 손지순 진료협력팀장은 “진료정보교류 우수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2020년부터 진료정보교류 사업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공개하였다.


- 주된 내용은 협력의료기관 현장 방문, 의료진 간 화상회의, 병원장 간담회, 심포지엄 개최 등 협력의료기관과 현장 밀착형 소통 사례를 통한 협력의료기관 확대 노하우와 협력의료기관별 현황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형 업무지원, 교육, 개선 활동 등 사후관리 방법 등이다.


○ 이어서, 경희대학교병원 이상은 진료협력센터 파트장은 “환자 곁에서, 환자 편에서 진료정보교류사업과 함께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종(상급종합병원)과 상종(相從)하기!”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 이전에는 진료기록을 미지참한 환자가 진료를 위해 본원을 방문한 경우 진료를 못 보고 돌아가야 했고, 지참 서류의 완전성을 일일이 확인이 필요하여 환자 대기시간이 길었으나,


- 현재는 진료기록의 전자적 교류를 통해 서류 부재 등으로 인한 의료기관 재방문을 예방할 수 있어 환자의 시간, 교통비, 서류 발급비 절약 등 환자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시스템 연계로 지참 서류의 완전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환자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등 신속·정확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의 만족도 및 진료의 효율성을 높인 사례를 발표하였다.


○ 「진료정보교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작은 우수사례집을 제작하여 지역별 거점의료기관* 및 보건복지부 마이차트 포털(www.mychrat.kr)**에 배포할 예정이며, 병·의원은 의료기관 소속 거점의료기관을 통해 받을 수 있다.


* 거점의료기관: 원활한 진료정보교류를 위해 병의원과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해당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등 총 61개 기관)

** 진료정보교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철회) 신청과 참여 의료기관 목록 확인 및 의료기관이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에 참여 신청 등을 할 수 있는 대국민 포털


□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정은영 국장은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병원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료정보교류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은 “앞으로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공공시스템 등과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며 진료정보교류 참여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보건복지부>보도자료>mohw.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