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한국보건의료정보원

Korea Health Information Service

안심활용센터 운영을 통해, 민감한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분석환경 구축
  • 작성자KHIS
  • 작성일시2022.12.23 18:58
  • 조회수1261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안전한 보건의료 데이터 분석환경 지원을 위한 안심활용센터를 구축하고, 연구자를 대상으로 22년 12월 1일 개방하였다.


보건의료 데이터는 지난 2020년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명정보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으나, 의료 데이터의 민감성과 이해 부족 등의 문제로 실제 개방 및 활용도는 낮았다.


’안심활용센터‘는 한곳에서 다양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과학적, 학술적 목적을 위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지원하고 ‘환경’을 제공하는 센터이다.


지난 10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접근성의 불균형 해소 및 수요자 중심 데이터 제공을 위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센터 3개소*를 선정하였다.

* 권역별 안심활용센터(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남대학교병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안심활용센터는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폐쇄망 환경으로 구성되었으며, 개인 집중분석을 위한 18좌석과, 연구참여자들이 한곳에 모여 분석하고, 논의하는 토론형 분석실 3개실(12좌석)로 총 30좌석 규모를 갖추었다. 또한, 데이터 코디네이팅과 다양한 분석도구(SAS, R STUDIO, SPSS, STATA 등)를 지원하여 연구자들에게 최적의 분석환경을 제공한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15좌석 규모,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4좌석 규모('23년 20좌석 추가)로 개소하였으며, 충남대학교병원은 20좌석 규모로 '23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안심활용센터에서는 보건의료빅데이터(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국립암센터) 및 K-CURE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와 공공 라이브러리, 임상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한곳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 K-CURE : Korea-Clinical data Utilization network for Research Excellence(임상데이터 네트워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은 “안심활용센터가 데이터 제공자·연구자 모두가 안심하고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여 보건의료 데이터를 통한 가치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안심활용센터 협의체 운영을 통해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해결하고 양질의 데이터 분석환경 구축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안심활용센터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39 1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중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사전 이용승인 받은 모든 연구자가 이용가능 하다.